댓글란에서는 계속 찬반 의견 뒤섞이는 중.
3명의 여배우가 한 자리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도 처음이거나, 오랜만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제트스키는 누가 받았을까?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와 책 '철학자와 늑대'의 동시 후기를 쓸 생각을 한 것은 실은 이 영화의 엔딩크레디트 때문이다. 수많은 참여자들의 이름이 열거되고 슬슬 지겨움의 끝이 보일 때쯤, 'AHA 인증' 문구가 등장했다. 아무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다고? 아까 개가 위스키를 핥아 먹었었는데?
〈컨택트〉는 SF작가 테드 창의 단편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 것이다. 영화화가 발표되었을 무렵 많은 사람들은 먼저 걱정을 했다. 어떻게 이 이야기를 실체화할 것인가? 소설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자세할 뿐 아니라 개념적인 면에서 더 빛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곧 감독이 발표되자 많은 사람들이 걱정보다는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